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이 지난 3일 비상임 이사를 선출하였다.
총 6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여성당연직(고양진) 1명을 제외한 5명을 선출했다. 9명이 출마한 선거에서, 대의원 55명 중 54명이 투표에 참여하고 1명이 기권하였다.
이사 선출은 선출인원 5명을 투표하는 연기명 투표(단기명 투표의 반대개념. 순위를 정하지 않고 정원수대로 투표하는 것)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경우 과반수를 득표해야 하고 1차 투표에서 5명의 당선자를 채우지 못하면 2차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1차 투표에서 3명이 선출되어, 2차 투표에서 대의원들은 2인에게 투표하고 다득표 순으로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는 기호 1번 김기중, 기호 2번 이문수, 기호 5번 임순기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2차 투표에서는 기호 7번 박동기, 기호 8번 진수열 후보가 당선되었다.
당선자들은 투표현장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으며, 비상임 이사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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