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고, 꽃에 물들다
장성고(교장 황상길)에 새롭고 아름다운 변화가 찾아왔다.
학교 중앙 현관 앞에 알록달록한 화분들로 꾸며진 작은 장원이 생긴 것이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주변에서 꽃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 급식소에 가거나 영어수업을 위해 영어과 교실로 갈 때 가까이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어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2학년 문 모 군은 “중앙 현관을 지나다닐 때 색색의 꽃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이런 작은 변화가 학교를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느끼도록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상길 교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꽃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평화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고,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관리에도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