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체험 교실’… 22개 체험프로그램 운영
일상생활부터 재난까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안전 체험교실이 장성군에서 열렸다.
군은 지난 1~2일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실내수영장 주차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을 상대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8개 기관들이 안전 교육 시설이 없는 지역을 찾아가 어린이의 안전 의식과 대처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로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성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16개 기관에서 1천여명의 원아와 학생 등이 참여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생활, 교통, 자연재난, 범죄, 보건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22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늘 접하는 환경인 승강기와 놀이시설에서의 안전을 비롯해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방안 등을 직접 체험했다.
올해는 황사 미세먼지 예방 체험 부스를 새롭게 마련해 아이들이 기후 환경의 변화를 느끼고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
이밖에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는 놀이시설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신변안전을 다룬 공연이 하루 두 차례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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