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기동안 격주로 진행된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 ‘찾아라! 생활의 달인’이 지난 8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찾아라! 생활의 달인’은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와 장성교육지원청(이영만 교육장)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으로, 3월 25일을 시작으로 격주 토요일(1시~5시)에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회기에는 청소년 상담사와의 심리검사를 비롯해 한식요리사, 도예가, 방송관계자, 마술사, 플로리스트, 문화예술사 등 8개의 직업군을 만났다.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등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해 보고, 우리 지역에 많은 활동거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멘토-멘티 관계 형성으로 미래직업 탐색 및 정보의 장이 되었다.
지난 6월 10일에는 플로리스트 직업 활동을 통해 만든 꽃다발을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회기인 7월 8일에는 1학기 활동을 정리하고자 8회기동안 열심히 참여하고 활동한 우수청소년 7명의 친구들에게 교육장상 시상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준성(장성중1) 학생은 “8회기동안 나의 적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고 2학기에도 진행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잠재 능력을 발견해 내고 자신의 소중함과 진로에 대한 관심,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장성군이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에 위탁을 주어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 및 상담 비용은 무료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모든 상담과 교육 그 밖의 행사들은 www.js1388.or.kr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센터 이용문의는 061-393-1388로 전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