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신지식농업인에 심재근(51,남면)·오재곤(54,북일면) 대표가 선정됐다.
‘신지식농업인’은 지역 선도 농업인 가운데 창의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각 시군에서 추천한 농업인을 현지 조사와 기술 혁신 수준, 지역 기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한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올해는 전남 6명을 포함해 전국 18명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은 축산, 산림, 식품가공 분야 등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연구해 선도 기술을 개발하고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재근 ㈜참든건강화학 대표는 야채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전국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유기농 야채수 시장을 개척하는 등 유기농 가공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재곤 성산종돈장 대표는 1986년부터 한돈 산업에 뛰어들어 ‘분뇨 순환시스템을 이용한 돈사 악취 저감 순환형 축사’를 연구한 국내 선구자로서 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로 활동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 지역 신지식농업인 수상자는 총 5명으로, 1999년 차장곤(축산)·강용(채소)·천승욱(채소), 2001년 남상도(식량작물), 2005년 임선호(채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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