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집짓기 한결 편해졌다
장성군, 집짓기 한결 편해졌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06.19 09:32
  • 호수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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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아파트·공장 등 인허가, 4년 전보다 60%가량 증가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무료 상담 등 군민중심 건축행정 효과

 

건축전문가들이 군민들을 상대로 무료로 건축 민원을 상담해주고 있다.
장성군에서 집이나 공장 짓기가 한결 편 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군 건축 인·허가가 큰 폭으로 증가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5년간 장성군 건축인허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 인·허가 건수는 2012 년 496건에서 꾸준히 증가해 총 780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인 2015년(626 건)보다 25%, 2012년보다는 60%가량 증 가한 수치다.
2016년 전체 건축 인·허가 가운데 공업 용은 44건에서 95건으로, 주거(단독주택) 용은 342건에서 456건으로 늘어났다. 특 히 고층 아파트의 건축 인·허가가 큰 폭으 로 증가했다.
장성군에는 현재 LH 1, 2차 아파트 786 세대를 포함해 총 16개소 2,206세대의 아 파트가 있다. 아파트 사업 승인은 2007년 이후 10년간 한 건도 신청이 없었다가 지 난해 LH 3차와 공공실버주택을 포함해 5 건(758세대)의 사업 승인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LH 4차 150세대가 사업 승인을 신 청 중이다.
2016~2017년 2년 동안 군내 전체 아파 트의 42%에 해당하는 세대가 건설되고 있 다.
군은 건축허가 사전 예고제를 시행해 주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시 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 여줄 수 있는 적극적 인 건축행정으로 건축 주의 편의를 도모하고, 건축 인·허가 보완사항 및 진행사항 중간 통보 등으로 절차를 간소화 한 게 건축 인·허가 증 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 석했다.
또 나노산단, 수양·신평 전원마을 택지 공사 중 건축허가를 내줌으로써 조속한 공사 추진을 유도하고, 건축전문가 무료 상담실을 운영해 군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구축한 것도 건축 인·허가 증가의 요인 중 하나다.
2015년부터 민원봉사과 내 건축사 무료 상담실에서 매주 수요일(2~12월) 관내 건 축사 4명이 순환하면서 군민들을 상대로 무료로 건축 민원을 상담해준다.
건축사들은 설계에서 준공에 이르기까 지 전반적인 건축 과정, 건축물 유지 및 관 리,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가능 여부 및 절 차, 건축공사로 인한 이웃과의 분쟁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주며 간단한 민원서류 도 대신 작성해준다. 무료 상담에 나서는 이들 모두가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 문건축사인 만큼 질 높은 상담이 이뤄지 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건축 인·허가가 늘어 났다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 입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면서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에도 힘써 기업 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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