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노면 및 조명 정비공사 시행
장성역 지하차도 차량 통행이 오는 26일까 지 제한된다. 이는 장성역 지하차도 정비공사로 인한 것 으로, 지난 15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26일까 지 12일간 지하차도 차량 통행을 제한하게 된 다.
장성역 지하차도는 장성읍을 관통하는 호 남선철도로 인한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06년 지어진 지하 통행로로, 이번에 낡은 도로 노면을 재포장하고 조명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램프 교체 4천만 원, 노면 재포장에 1억5천 만 원 등 1억9천만 원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 다.
정비공사 기간 중에는 차량 운전자들이 장 성읍 청운고가도로와 황룡면 월평시가지 도 로로 우회해 통행해야 한다. 평소 지하차도를 통해 운영됐던 삼계면 월연리·상무대 방향 농어촌버스는 황룡면 월평시가지 도로로 노 선이 변경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 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정비 공 사를 시행하게 됐다”며 차량 통행 제한에 많 은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해 차량통행 제한 내용을 담은 안내판과 플래 카드를 20여 곳에 설치해 홍보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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