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향우 모여 지역민 화합, 지역 발전 다짐해
지난 13일 평림댐 장미공원에서 ‘삼계면민 의 날’이 열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산과 물 이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고장’ 삼계면의 잔 칫날인 만큼 지역 주민을 비롯한 향우 1천여 명이 참여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치러졌다. 이번 제16회 삼계면민의 날 행사에는 더불 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유두석 군수, 장 성군의회 김재완 의장, 윤시석·이준호 도의 원, 고재진 군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삼계면 출신 인사로 전남대 정진필 교수,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심재섭 전 의장, 재경향우회 최병수 산악회장, 재광향우회 정제덕 사무총장을 비 롯하여 역대 삼계면장들이 함께 했다.
김병천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에 이어진 면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며칠 전 고인이 된 사창리 이권한(전 장성 향교 전교) 씨 아들 이문엽 씨가 대리 수상했다.
스카이장예식장 고정주 회장은 애향심이 강하고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김영자 씨와 나강순 씨가 각각 효행상과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마을별로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친 뒤에는 면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재능을 뽐내는 각종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배영식 삼계면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농번 기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고향을 찾 아주신 향우들, 그리고 삼계면민의 날을 축하 하기 위해 와 주신 내·외빈들에게 깊은 감사 를 드린다”며 “가정의 달 5월에 삼계면민들 의 잔치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모두 다 같 이 화합해 장성군 서부권의 중심, 활기 넘치 는 도농복합도시 삼계면을 만들어가자”고 당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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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면민의 날 행사는 동화면(4.8)을 시작으로 진원면(4.15), 황룡면(4.22)에서 열 렸으며, 삼계면민의 날 행사가 지역민들의 화 합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며 올해 면민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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