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출신으로 한국 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월간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한 윤영자씨의 첫 수필집 ‘윤이나네 집 이야기’(도서출판 한림)가 출간됐다.
‘윤이나네 집 이야기’, ‘그땐 꽃이 피었었지’, ‘그리움은 가슴에 쌓이고’, ‘나비처럼 바람처럼’으로 구성된 수필집에는 그녀의 주옥같은 수필작품 52편이 수록돼 있다.
책머리에 ‘수필에 입문한지 십 수 년이 흘렀다. 그동안 쓴 글을 모아 늦게나마 한 권의 책으로 묶자니 두려움이 앞선다’고 밝힌 그녀의 수필집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이 준 지난날의 삶에 대한 간절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윤영자 수필가는 제 2회 한국여성문학상 공모 수필부문 우수상, 제 1회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공모에 당선된 바 있다.
광주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전라수필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장성지부 회원이며, MBC여시회 중앙회 부회장, 전라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 국학진흥원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 진행자로 유치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이나’는 그녀가 소녀이던 시절, 평생 윤이 나는 삶을 살라는 의미로 그녀의 사촌오빠가 지어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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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에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함께 이야기할머니 활동하는 동기생으로도 모범을 보이는 그대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