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주변으로 장소 옮겨, 황미르랜드 꽃단지로 조성.
“잔치 진행 준비 80% 완료, 막바지 작업 중”
오는 10월 14일에 열리는 제 2회 노란 꽃 잔치의 준비가 원만하게 이루어 지고 있어 청명한 가을 날씨에 열리는 이번 잔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제 1회 가을 노란 꽃 잔치를 장성읍 시가지의 경제 활성화를 목적에 두고 장성공원에서 개최 해 약 보름의 잔치기간동안 장성읍의 식당들이 약 5억 원에 경제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오는 10월 14일에 열리는 제 2회 가을 노란 꽃 잔치는 장소를 황룡강 일원으로 옮겨 황미르랜드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약 3km의 구간을 행사장의 일원으로 조성하고 꽃심기와 자전거 도로, 장미터널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군청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황미르랜드에 전국최대규모로 해바라기 단지를 만들었으며, 서삼교를 확장하는 공사와 함께 장미터널로 꾸며 인도교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황룡강 주변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를 타고 황룡강의 시원한 바람과 풍광을 즐길 수 있게 했다”며 “현재까지 약 80%의 작업이 끝이 났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욱 아름답고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 제 2회 장성 가을 노란 꽃 잔치를 추진하는 목적에 대해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동반하여 축제 개최를 통한 전국 최초 색마케팅 도시로의 대 내·외 적 위상을 드높이고 색채도시 ‘옐로우씨티’ 브랜드 파워를 강화 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옐로우시티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과 조형물 조성을 통해, 군민은 물론 관람객과 함께하는 호남의 중심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