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맛 담긴 어머니의 손맛
건강한 맛 담긴 어머니의 손맛
  • 박재범 기자
  • 승인 2015.10.09 14:21
  • 호수 5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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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마을반찬주식회사’

▲김선하전통식품 ▲농업회사법인 수산식품 ▲백양전통식품 ▲백양영농조합법인 ▲북하특품사업단 ▲산들래식품 ▲송계복청국장 ▲예술자연농식품.

위에 열거된 업체는 친환경농법 등으로 직접 재배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의 맛인 전통장류를 비롯해 장아찌, 액상차, 김치, 청국장, 야채수 등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마을반찬주식회사의 사업단이다.

반찬주식회사는 장성군이 지난해 농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4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마을반찬기업 공동마케팅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 2017년까지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장성군은 해당기간동안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그동안 개별 단위로만 운영돼 상품개발 및 판로확보 등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반찬 산업을 기업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는 민선6기 공약사항 중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장성군수 품질인증 상표를 붙여 소비자 신뢰 확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을 향상시켜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국 장성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을 정도다.

이에 장성마을반찬주식회사는 이 같은 장성군의 농특산물 품질인증제에 힘입어 청정재료와 정직을 고수하는 장성군의 마을반찬사업은 꾸준한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백양영농조합법인이 농식품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예술자연농식품은 2015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동상을 장성반찬향토사업단은 향토상품대전 마케팅대상을 수상해 마을반찬주식회사의 급상승세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각분야별 참여 주체간 역량결집을 위해 관내 유통 및 연구기관과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한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반찬재료로 이용하는 농산물 공급 참여업체를 20개 이상으로 늘리는 등 농산물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반찬주식회사에 참여할 업체도 모집 중이다. 또한 ‘맘엔 찬’이라는 누리집(http://momnfood.com)도 운영 중이다. 문의는 ☎061-394-4925로 하면 된다.

한화숙 예술자연농식품 대표는 “장성군은 마을단위 반찬산업이 활성화돼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반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마을반찬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제품의 품질향상과 마을단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장성마을반찬주식회사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가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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