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반강진 장성군지회장 취임
대한노인회, 반강진 장성군지회장 취임
  • 최철민 기자
  • 승인 2015.04.01 11:56
  • 호수 5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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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권익신장,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 등 약속

▲대한노인회 반강진(오른쪽) 장성군지회장이 강갑구 전남연합회장으로부터 인준장을 수여받고 있다.

지난 1일 장성군 노인복지회관서 사)대한노인회 제10·11대 장성군지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지난달 20일 투표를 통해 선출됐던 제11대 반강진 지회장(사진)이 취임하며, 노인복지와 권익신장,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날 이취임식서 반강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노인수명이 10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음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치관의 변화로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으로 경로효친과 미풍양속을 지켜 노인을 존경하고 노인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정신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와 권익신장릏 위해 예산을 지원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 지회장은 또 “우리 노인들도 이제는 부양받는 노인이아니라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러기위해서 일을 하고자 하는 노인에게 구직신청을 받아 유관기관과 지역 내 중소기업, 단체에 홍보하고 알선해 취업이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갑구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유두석 군수, 김재완 군의장, 양연옥 교육장 등을 포함한 각급 내외귀빈과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더불어 노인 강령 낭독, 내빈소개, 이·취임회장에 대한 꽃다발증정, 공로패전달, 인준장 수여, 각급 인사들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이임하는 이재근 제 10대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활동해왔던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친다”며, “여의치 않은 건강에도 따뜻하게 배려해 줬던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한 점도 있었다. 비록 떠나지만, 반강진 지회장을 도와 장성군지회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반강진 제11대 장성군지회장 부부(사진 왼쪽)와 이재근 전 지회장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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