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장성군전우회 김용근 회장 취임
해병대장성군전우회(이하 해병전우회) 제4~5대 회장을 연임했던 박대진 회장이 이임하며, 제6대 회장으로 김용근 전 수석부회장(사진)이 지난 28일 새롭게 취임했다.이번에 취임한 김용근 회장은 해병대 부사관 제125기 예비역하사로 “장성군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해병의 강한 정신력과 투지로 모든 역량과 정열을 하나로 묶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어느 사회단체보다 가장 모범이 되는 단체로 맑고, 밝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장성군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해병전우회 이·취임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박정현 해병대전우회전남연합회장, 전남도의회 윤시석 부의장 및 이준호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해병대광주·전남지역 회원 및 해병전우회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위로와 축하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임하는 박대진 전 회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인정하는 중앙회장의 공로패와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이임하는 박대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해병대는 장성군민과 함께 한다’는 각오로 해병전우회원들의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실천했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해병대장성군전우회는 지역사회에 사랑받고 존경받는 해병으로써 더욱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현재 장성군 해병전우회는 명예해병을 포함한 총 69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행사시 수행하는 교통봉사와 함께 환경정화활동, 취약지구 방범순찰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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