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장성군지회(이하 장성군노인회) 제11대 회장으로 반강진(75, 사진) 전 성균관유도회장성지회장이 지난 20일 새롭게 선출됐다.

반강진 노인회장의 이번 선출은 장성군노인회 제35회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이재근 노인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가진 이날 투표에서 상대후보인 기호1번 이진환 후보는 120표를 득표 했으며, 기호2번 반강진 후보는 이에 30표 앞선 150표를 획득했다. 무효표는 6표였다. 장성군 노인회 전체 선거인수는 337명이다.

반강진 노인회장은 서삼면 출신으로 서삼·진원·남면 부면장, 제2∼3대 장성군의원을 역임했으며, 장성군노인회 서삼면 분회장으로 활동했었다.

한편, 장성군노인회는 이날 군민회관에서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함께 2014년도 결산보고와 2015년도 사업계획보고를 가졌다.

반강진 노인회장의 이·취임식은 4월1일 군민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