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정희권 장성지회장 취임
성균관유도회 제27대 장성지회장으로 진원면에 거주하는 정희권(사진) 전 군의원이 취임, 지난 17일 취임식을 가졌다. 장성군 농촌지도자회장, 향교 감사 등을 역임했던 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비록 능력은 부족하지만, 장성의 유림사회에 깨끗한 풍토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유도회 장성지회의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재완 장성군의회의장, 양연옥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향교 및 유도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반강진 전 회장의 지난 3년간의 노고를 격려,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정희권 회장을 축하하는 꽃다발이 전달됐다.
반강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유도회장으로 있으면서 장성 유림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비록 회장의 자리를 떠나지만, 앞으로 취임하는 정희권 회장을 도와 추진하는 모든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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