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교통질서 확립 최선
지역사회 교통질서 확립 최선
  • 김종열 기자
  • 승인 2014.12.24 13:57
  • 호수 559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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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모범운전자회, 원활한 교통 흐름 위해 봉사활동 전개

“겨울이면 손이 얼고 수신호를 반복하면서 어깨도 아프지만 주민의 안전과 교통흐름에 기여한다는데 자부심과 보람은 큽니다.”

출근길에 교차로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분들을 자주 본다. 장성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다. 한 겨울 맹추위에도 봉사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지역의 축제나 행사에 참가해 교통봉사와 등굣길 교통정리를 하고 한 달에 2-3번 교통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일 중의 하나라고 말하는 윤태진 회장(장성군모범운전자회).

장성모범운전자회는 1976년 설립해 현재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윤태진 회장은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오전 7부터 9시까지 봉사를 하고 있다”며 “장성역 앞 삼거리과 매일시장, 장성중앙초 앞 등에 봉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진 회장은 “운전자들이 교통통제에 따라주지 않고 무시하며 지나갈 때나 ‘당신이 뭔데 차를 빼라고 하느냐’고 하며 시비를 걸때 힘들다”며 “모범운전자를 보는 시각을 달리 했으면 하는 마음을 자주 가진다”고 전했다. 경찰이 아니기때문에 무시한다는 것.

때론 힘들지만 그러나 “어떤 경우는 운전자 분들이 수고하십니다. 하고 갔을때 또 고사리 같은 손을 흔들고 아저씨 수고하세요. 하고 갈때 그때 보람을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역 더 많은 모범운전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회원들을 많이 확보해서 안전을 위하는데 최대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경찰이나 모범운전자의 수신호는 신호등 신호보다 우선한다’라는 문구를 보면 자부심을 느낀다는 장성모범운전자회 회원들. 바쁜 출근길, 소통의 주역으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그 역할을 다하고자 오늘도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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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14-12-30 17:57:23
먹고살기도 바쁜가운데 고생하십니다
그나마 장성의 교통이 여러분이 계시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군민 2014-12-29 22:46:06
아침이면 역전앞을 지날때면 어김없이 모범운전자회원들을 볼수있다
매일아침이면 생업도 포기하고 교통정리에 여념이없다
요즘같이 먹고살기힘든때에도 하루도 거르지않고 정말대단하신분들입니다
찬사를보냅니다 항상건강하십시요

관리자 2014-12-29 22:17:24
요즘에는 경찰관의 행사는 모운회원이 아니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캠페인 축제 등등 모운회원여러분 항해동안수고하셨습니다

회원 2014-12-29 22:13:50
회원여러분 교통사고 절반으로 줄이기에 동참하셨기에
2014년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모두다 회원여러분의 노력의 댓가입니다

담당자 2014-12-29 22:10:05
모범운전자회가 장성군대표축제성공의 주역입니다
요즘축제는 교통소통이 원활해야 성공할수있을만큼
중요합니다 이번백양사단풍축제을 보더라도 헌신적입니다
연일비가 내리는가운데 비옷을입고 무난하게 임무을
완수했습니다 모범운전자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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