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25일 발인
40여 년 동안 교직에 몸 담아오며 후학을 지도했으며, 아동문학 창작에 많은 기여를 했던 동암 김병효 선생이 지난 23일 새벽 92세의 일기를 끝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5일이고 장지는 북이면 사거리 묘동마을 선영이다.
동암 선생은 20여 년 전 장성문학회를 창립했으며, 아동문학으로 동시, 동요, 시, 시조, 수필 등 여러 권의 저서를 남기시기도 했다. 또, ‘하서 김인후선생 이야기’란 위인전을 펴낸 바 있으며, 2010년 장성문학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생전 고인은 본지 초대 독자위원회 위원장, 편집위원장을 지내시기도 했으며, 전 북이초 교감으로 정년퇴임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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