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지역 내 중고교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선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문영수 법무부 법사랑청소년위원 장성지구협의회장(이하 법사랑 회장)의 노력이 인정됐다.

지난 10일 광주지방검찰청(검사장 변찬우)과 법무부법사랑위원광주지역연합회(회장 이주현), 주)창해에탄올(대표 서상국)로부터 ‘보해 청소년 선도대상’(예방선도상 부문)을 수상한 것.

이번 문 법사랑 회장의 수상은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범죄예방 및 청소년 건전보호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그는 지난 1991년 3월 선도위원으로 위촉된 후, 23년간 법사랑 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많은 비행청소년과 결연, 정성껏 선도했음은 물론 청소년 선도강연을 통한 청소년 탈선 예방과 충효 및 경로사상을 고취시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영수 회장은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을 범죄로부터 지키고 자칫 탈선하기 쉬운 시기의 청소년들은 선도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범죄에 물들지 않고 보다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최철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