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는 신문 되길”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는 신문 되길”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4.08.14 09:58
  • 호수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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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장성군다문화센터 사무국장

장성군민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우리지역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다문화센터 직원들과 장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은 장성군민신문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접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센터의 사업과 프로그램 등의 소식들도 자주 소개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창간 11주년 축하인사를 드리며, 아울러 작은 바람도 가져봅니다.

첫째, 한국생활도전 자체가 힘든 우리 결혼이민자들에게 신문을 활용한 한국어 습득은 물론 다양한 정보 습득까지도 겸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응을 위한 한국의 법률, 문화에 대한 내용들도 알기 쉽게 풀어주었으면 합니다.

둘째, 언어・문화적 차이로 사회적응, 자녀양육, 부부갈등, 고부갈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피부색과 언어가 다를 뿐이지 나와 다른 나라 다른 사람이라는 것보다는 대한민국으로 시집온 귀한 사람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먼저 건네 주셨으면 합니다.

셋째,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신문이 활용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한마디교실, 육아교실, 주말에 가 볼만한 곳, 현재 장성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나라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등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활동에 장성군민신문이 문화적인 차이를 뛰어넘는 소통의 장으로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희망을 싣는 신문, 미래를 이끄는 신문,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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