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벚꽃 길’…눈길 ‘흐뭇’
‘활짝 핀 벚꽃 길’…눈길 ‘흐뭇’
  • 최철민 기자
  • 승인 2014.04.08 16:32
  • 호수 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들 “군, 가로수 정비 잘했다” 평가
최근 화창한 봄을 맞아 장성지역 내 어느 곳을 가도 활짝 핀 벚꽃이 지나가는 행인과 차량들의 눈길을 흐뭇하게 만든다.

특히, 양쪽 길로 가지런히 정비된 가로수에 새하얗게 핀 벚꽃은 겨울의 ‘눈꽃터널’을 연상케 해 보는 이의 마음을 행복케 하는 풍경이다.

주민들의 호응도 좋다. 깨끗한 길가에 잘 정돈된 가로수. 활짝 핀 벚꽃이 보기 좋다는 것. “장성군이 가로수 정비는 잘했다”는 평가다. 이는 결국 군의 가로수 정비 노력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장성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요새 어딜 가도 길가에 활짝 피어 있어 한가한 시간이면 가족 등과 함께 드라이브를 다니고 있다”며, “바쁜 일상과 선거를 앞두고 여러 가지 갈등도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한 번쯤은 모든 것을 잊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결, 절세미인’이란 꽃말을 가진 벚꽃은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이 우리의 삶과 무척 닮아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