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스트레스 날리고 비만 탈출
[의료칼럼]스트레스 날리고 비만 탈출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2.06.15 08:16
  • 호수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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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웅 원장/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비만을 부르는 스트레스. 그러나 평소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지, 안 받는지조차 모를 수 있다. ‘나의 스트레스 수준은 어떨까?’ 혹은 ‘최근 우울증에 시달린 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등 나의 스트레스 진단해보자.

운동량 늘리기
스트레스로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다. 움직이기도 싫고 누워있고만 싶다. 밖은 쨍한 5월임에도 몸은 움츠러든 겨울과 다르지 않다. 당장 일어나 운동량을 늘리자. 더 이상 울룩불룩한 뱃살로 고민할 때가 아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이기도록 하자. 평소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 바쁘게 움직이는 것 역시 운동이 된다. 스트레스를 걷는 것으로 해소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만들기
스트레스성 비만의 대부분은 과식, 폭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다. 그보다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면 어떨까.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물 많이 마시기’이다. 사람은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해 피로도 풀고 스트레스를 날리자. 그 외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드는 것도 좋다. 새로운 악기 배우기, 좋은 사람과 대화하기, 노래 부르기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다.

여유로운 마음 갖기
급한 성격이나 초조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로움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폭식 충동이 일어날 때 자신의 건강과 미래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는다.
비만 예방뿐 아니라 삶의 자세에서 여유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 좋다. 반대로 급한 마음을 가지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등 비관적인 태도로만 대응한다면 좋지 않은 결과에 이를 것이다. 결국,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되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전남지부 윤정웅원장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나의 정신건강을 평가하는 것. ‘나의 최근 스트레스 수준’, ‘난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나의 우울증 지수’ 등을 평가하면 정신건강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며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생활습관관리를 통해 스트레스 누적을 방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도 스트레스 비만일까 자가 체크리스트
* 꼼꼼하고 예민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 식사와 배변이 불규칙하다.
* 소식과 과식, 폭식을 자주 반복한다.
* 급하게 먹는다.
* 편식하며 같은 음식은 오랫동안 먹지 않는다.
* 감정변화의 폭이 크고 행동 절제를 잘 못한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통이나 편두통을 호소한다.
* 자극적인 색이나 향이 강한 음식을 좋아한다.
* 술이나 담배 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향이 있다.
* 운동 초기에는 의욕적이나 금방 지겨워한다.

결과
1~3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불안초조해 하지 말고 여유와 이완이 필요한 경우
4~6개: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결하지 말고 운동이 필요한 경우
7개이상: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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