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은 없고 그늘만 가득한 ‘농심’
기쁨은 없고 그늘만 가득한 ‘농심’
  • 최철민 기자
  • 승인 2011.10.13 16:19
  • 호수 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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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미 및 산물벼 수매가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농민들의 얼굴엔 그늘이 가득하다. 정부의 공공비축미 방출로 인해 쌀값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라면 내년 농사를 지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지난 13일 황룡 건조저장시설(DSC) 앞에서 수매순서를 기다리는 70대의 한 농민은 벌써부터 내년 농사를 걱정하며 근심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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