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퀴즈는 ‘최강 지식 대결 장학 퀴즈’로 반별 예선을 거친 반대표 2명씩이 선발되어 자신의 반 친구들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특히 교실에서 하던 문제 풀이에서 체육관의 넓은 공간과 많은 방청객 응원 속에서 처음으로 무선 전자부저의 ‘띵동, 띵동’ 소리에 깜짝 놀라며 본인의 답을 말하는 모습이 모두를 즐겁게 하였다. 또한 방청객에게도 문제 풀이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호응도가 높아 학생들은 2학기에도 장학퀴즈를 할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께
건의하였다.
장학퀴즈는 교과 학습을 잘 한다고 장원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시사, 상식, 원어민이 내는 영어문제 등의 다양한 지식과 부저를 잘 활용하는 지혜 등의 종합적인 기능을 필요로 함을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장학퀴즈에 반 대표로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다양한 문제 제시에 시사, 상식 등 부족함을 알았고, 원어민강사 라이언이 내는 문제를 듣고 말하는데 실감이 났으며 우리는 졸업하지만 이번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학퀴즈를 지속적으로 하면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라며 학습의 중압감을 주지 않는 방법을 연구하여 제공하여 주길 희망하였다.
사창초등학교 교사들은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 연구 노력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학생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 학습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학부모에게는 공교육의 신뢰감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미래 세계인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초석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