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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파 시인 롱펠로는 비록 머리칼은 하얗게 세었지만 도래의 친구들보다 훨씬 밝고 싱그러운 피부를 유지하며 활기찬 노년을 보냈다. 하루는 친구가 와서 비결을 물으니 "정원에 서 있는 나무를 보며 이제는 고목이지 그러나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어 그것이 가능한 건 저 나무도 매일 조금씩 계속 성장하기 때문일세 나도 마찬가지야"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벤치에 앉아있는 어르신도 고목과 함께 몸마중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