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부,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매주 40명 투입
구제역 방역이 장기화 되면서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이하 장성군지부)는 지역내 농협과 공동으로 장성군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지원에 나섰다. 장성군지부에 따르면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장성IC, 남면초소 등 7곳의 방역초소에서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지원에 나섰으며, 매주 40여명이 인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지원은 구제역 예방을 통한 농축산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장기근무로 피로에 쌓인 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첫날 박광호 지부장이 남면초소에서 아침부터 교통통제 및 소독약 살포 등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 같은 소식에 농협전남지역본부 한재식 부본부장이 방역초소를 방문 초소근무자들을 위로하고 직접 교통통제에 나서는 등 구제역 예방에 힘을 보탰다.
박광호 지부장은 반드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농축산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하는 남다른 의지를 다지며, 농협의 구제역초소 근무지원으로 그동안 피로에 누적된 공무원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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