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루귀 등 전시...자연친화적 분위기 조성
장성군이 민원대기실을 활용, 야생화를 주제로 사계절 꽃피는 녹색민원실을 운영한다.이는 야생화 전시로 민원인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제공하고 우리 꽃에 관심은 물론 생동하는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원실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했다.
현재 실남천, 분경, 노루귀, 풍란, 관음죽, 석부작 등 30여 분재가 전시돼 있으며, 오는 4월중에는 민간에서 보유중인 우수한 야생화 석부작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관내 서식하는 야생화 희귀성과 화훼작품의 우수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계절별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야생화 전시를 연중 이어갈 예정으로, 민원인들이 가까운 공간에서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권을 만들기 위해 군청을 찾은 김보경 씨는 “잠깐 동안이지만 야생화의 매력으로 눈이 즐거웠다”며, “집에서 직접 길러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등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이 많아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꿨다”며,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은 물론 보다 나은 고품격 민원서비스의 발굴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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