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2동 통행박스 '낯뜨겁다'
매화2동 통행박스 '낯뜨겁다'
  • 최철민 기자
  • 승인 2010.11.19 15:29
  • 호수 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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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조명 파손으로 주민 통행불편 호소
벽면 욕설・음담패설 등 낙서 개선 시급

장성읍 매화2동과 매화3동의 부강아파트를 연결하는 통행박스의 관리 및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지난 2006년 10월에 차량통행이 금지된 이 통행박스는 학생들의 통학로와 주민들의 통행로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내부조명은 10여개가 설치돼 있으나 주・야간 모두 5개의 조명만 사용하고 있다.

또한 내부벽면은 낙서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욕설과 음담패설 등으로 도배돼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야간통행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낙서로 도배된 내부벽면을 정비해주길 희망하고 있다.

매화2동의 김 모(43) 주민은 “야간에는 어두워 어른들도 무서워서 통행하기가 어렵다. 하물며 학생들이 다니기에는 위험요소가 많이 따른다”면서 “어둡다보니 범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내부조명을 빨리 개선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아이들과 지나다닐 때마다 얼굴이 붉어진다”며 “주민들과 학생들이 통행을 하는 곳이니 만큼 수도권 지하철 벽면같이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벽화 등을 그려 깨끗하게 관리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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