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면장 김수영)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9월 부지확보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간 동화면 게이트볼 경기장이 지난 10일 개장과 함께 ‘제4회 황룡농협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동화면 게이트볼 경기장 개장을 축하하고 지역 게이트볼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화·황룡면에서 8개팀 48명이 참여했다
동화면 남평리 동화전자종합농공단지 인근에 개장된 게이트볼 경기장 준공식에는 김양수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동화·황룡 게이트볼 회원, 마을 주민들이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동화면 게이트볼 동호회 이진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우리 면에 이렇게 좋은 경기장이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면서 “주민의 건강증진과 노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양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기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경기장이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친목을 도모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시설 건립이나 복지사업 등 편안한 노후생활이 보장되는 장성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화 게이트볼장은 연면적 1,000㎡(약 302평)에 총사업비 6천6백여만원을 들여 게이트볼장2면과 관리사 1동으로 완공됐다. 또한, 관리사 1동은 야간에 노인회 사무실로 활용하는 등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게이트볼 경기와 행사용도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게이트볼장 준공을 계기로 동호회원의 수요를 충족하고 특히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대해 군민건강 증진을 도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황룡면이 승리했으며, 양팀은 제1회부터 4회 대회까지 번갈아 가며 사이좋게 우승을 나눠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