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정석원)는 전남권  국립공원의 단풍 시기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탐방로 중 하나로 백암산 공원의 탐방로를 선정했다.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백암산의 공원입구에서 백양사에 이르는 탐방로는 평지라서 어린이와 함께 하는 가족 탐방객에게 적합하다. 백양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약사암은 가을 단풍을 담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국립공원 백암사무소에서는 올 백암산 국립공원의 단풍은 10월 둘째 주부터 단풍이 시작되어 10월 말에서 11월 첫 주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가을철 탐방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국립공원 탐방로와 교량, 계단 등 시설물 전체에 대한 점검을 끝냈다.

또한 전남권 국립공원별 단풍 절정시기와 단풍 만끽에 가장 좋은 탐방로를 추천하고 거리와 소요시간을 알려주는 일람표를 발표했다.

공단 김만석 과장은 “국립공원별 단풍정보는 탐방로의 경사도와 난이도에 따라 소요시간을 알려주는 등 탐방객의 입장에서 제공하는 정보로서 탐방객의 단풍철 나들이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 홈페이지(http://naejang.k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