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서순섭 씨 외 4명 선발
장성군이 최고의 정보화 능력과 마인드를 두루 갖춘 공무원을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6급 이하 공무원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별 정보화능력 평가와 전라남도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예선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시험은 정보화실용능력 필기시험과 전자문서편집, 프리젠테이션 작성, 인터넷 정보검색으로 실시됐다.
경진대회 결과 남면 서순섭(사회복지9)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김현희 씨와 총무과 백현 씨가 우수상을, 삼서면 곽희영 씨와 황룡면 조동혁 씨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6월중 정례조회 시 군수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특히 서순섭 씨를 비롯한 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전라남도 주관 도 경진대회에 장성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숨은 정보화 인재 발굴과 동시에 관내 공무원들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 및 정보화 능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수준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2년 연속 전라남도 정보화 경진대회 개인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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