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3곳 20개소 36대 설치
장성군이 관내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설치해 아동범죄 예방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아동대상 강력범죄 및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보호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13곳 20개소에 CCTV 36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치예정 장소는 장성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해 성산초등학교, 월평초등학교 등 13곳이고, 대상지 선정은 장성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성경찰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
군은 이번 CCTV 설치로 학교 정문 등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을 24시간 촬영해 어린이 범죄 예방과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최근 빈번한 어린이 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데 CCTV 설치 목적이 있다”며 “이는 각종 범죄 예방으로 인근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7일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에 대한 행정예고를 하고 이해관계인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6월 5일까지 찬․반 여부 및 이유 등을 작성해 군청 건설방재과(☎061-390-7488)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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