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중학교가 제11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단체 우승 및 개인전 1·2위를 차지했다.

삼계중학교(교장 임주섭)은 지난달 25일 인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전국 사격대회에서 공기권총 여중부 단체전에 출전해 합계1,115점을 따내 우승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18개팀이 참가했다.

여기에 개인전 1, 2위로 삼계중 선수단이 휩쓸었다. 1위에 고은(379점), 2위에 박현주(374점)으로 얻어 명실공히 사격 명문중으로 거듭났다.

주애정 사격코치는 “학교장의 적극 지원을 힘입어 동계 훈련에서 체력훈련과 집중력을 향상시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고 “악조건속에서도 동계훈련을 잘 견디고 노력해온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장용열 군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