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식량, 농촌개발, 축산분야 등 68개 사업 대상
장성군이 지역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림수산사업을 발굴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내달 10일까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업 관련 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2011년도 농림수산산업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대상사업은 식량·원예·식품분야, 농촌개발·임업·산촌분야, 축산·수산분야 등 3개 분야 총 68개 사업이다.
식량·원예·식품분야는 영농규모화 사업,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전통발효식품 육성지원사업 등 총 33개 사업이다. 농촌개발·임업·산촌분야는 산림바이오매스사업, 전문임업인 맞춤형 경영지원사업 등 21개이며 축산·수산 분야는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축산시설 현대화사업 등 14개 사업이 있다.
신청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장성군청이나 읍면사무소, 한국농촌공사 등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해당 사업부서에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 군 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와 전남도의 심의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정부예산 배분계획에 의거 확정된다.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이 반영되며, 군에서는 우선순위에 의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56개 사업 384억원 규모의 사업이 접수돼 180억원의 사업이 확정, 올해 사업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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