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농협 한마음상생대회…레티꾸민씨 다문화가족상
삼계농협 ‘2009 한마음상생대회’가 지난 28일 산지유통센터에서 농협임직원 및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정만 삼계농협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이청 군수를 비롯해 김상복 군의장, 관내 농협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 삼계농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김정만 조합장은 “오늘 상생대회를 통해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지역민 모두가 앞장서서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 공급하여 풍요롭고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7남매를 낳아 훌륭하게 키운 삼계면 능성리 이성범(77세)할아버지가 부부금슬 상을, 베트남에서 시집와 남편과 함께 사과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레티꾸민(24세)씨가 다문화가족상을 수상 참가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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