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풍에 파묻힌 백학봉과 쌍계루가 화려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이라도 하듯 연못에 비춰보고 있다. 연못에 잠긴 그 모습은 더욱 파랗고 붉어 마치 사진은 뒤집어 놓은듯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황홀한 장면을 보기 위해 철마다 많은 관광객이 백양사를 찾아오지만 안타깝게 올해는 백학봉만 외로이 가을의 단풍을 벗삼아 가을을 나야하는 모습만 봐야 할 것 같다. /관련기사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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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풍에 파묻힌 백학봉과 쌍계루가 화려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이라도 하듯 연못에 비춰보고 있다. 연못에 잠긴 그 모습은 더욱 파랗고 붉어 마치 사진은 뒤집어 놓은듯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런 황홀한 장면을 보기 위해 철마다 많은 관광객이 백양사를 찾아오지만 안타깝게 올해는 백학봉만 외로이 가을의 단풍을 벗삼아 가을을 나야하는 모습만 봐야 할 것 같다. /관련기사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