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리 일원 135,000㎡에 온천장, 스포츠센터, 호텔 조성
북하면 신성리 일원에 대규모 보양 및 휴양공간이 개발된다. 군은 총 897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남창계곡 일원 13만 5000㎡에 사계절 온천단지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온천원 보호를 위해 현재 보호지구 지정고시했으며 오는 2010년까지 전체 개발대상지 매입을 완료하고 1차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온천개발사업은 6만 7,500㎡씩 2차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천개발사업안에는 온천장을 비롯해 노천탕, 온천풀, 스포츠센터, 호텔, 펜션단지, 기념품 판매점 등이 조성된다.
야영장, 체험학습장, 잔디광장도 함께 조성해 단순한 온천욕에서 벗어나 안락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휴양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온천개발사업 대상지가 백양사, 장성호, 축령산 등 장성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질 높은 여가활동을 위한 위락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온천개발사업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사업시행자와 유기적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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