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경노당과 어려운 이웃위해 쓸 계획
지자체 차원에서 도로부지 등의 노는 땅에 고구마, 옥수수 등의 웰빙작물을 재배해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군은 동화면 도로부지 등 공한지 1만㎡에 고구마, 옥수수, 조, 수수 등 웰빙작물을 재배해 동화웰빙랜드로 조성한다는 것.
지난 2월 동화면이장협의회 등 14개 단체를 대상으로 웰빙랜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시설하우스 330㎡를 활용, 고구마순 육묘장을 설치했다. 지난 5월에는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9,200㎡에 고구마순 심기 및 보식 작업을 했으며, 800㎡의 면적에 옥수수, 조, 수수를 심었다.
심은 농작물은 사회단체 및 노인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해 물주기, 풀매기 등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일체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재배를 할 계획이다.
올 수확량은 고구마 15톤, 기타 작물 0.15톤을 예상하고 있다, 수확한 농작물은 지역내 경로당에 간식거리로 제공하거나 판매 이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등 공익사업에 활용할 방침.
웰빙랜드는 고구마순 따기, 고구마 캐기, 옥수수따기 등 초등학생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재오 동화면장은 “웰빙랜드가 사회단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져 면민 화합의 장을 이루고 학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학습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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