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장성지역내 버스정보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광주시가 버스운행 정보를 안내해주는 버스정보시스쳄을 장성, 나주, 담양까지 확대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추진, 올 하반기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버스 운행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실시간으로 안내 단말기와 자동응답, 휴대폰,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버스정보를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나주, 담양, 장성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212대 단말기를 설치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 지역에 추가로 승강장 단말기 145개(장성 15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장성읍의 한 주민은 “그동안 버스 시간 등의 정보를 아는데 한계가 많았는데, 이젠 체계적인 버스운행관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더욱 편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버스정보서비스는 위치감지기술과 무선통신망을 활용한 버스운행관리시스템으로 버스도착시간, 차량위치 등의 운행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결행 방지와 정시 운행 등으로 지역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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