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포항문화회원들과 도농교류 열어
(사)한여농장성군연합회(이하 한여농)의 농촌사랑 도농교류 농촌현장체험이 20일 포항시 여성문화회원 43명을 초청해 열렸다.
북하면 중평리의 한 복분자 재배농가에서 열린 이날 체험행사는 복분자 따기 체험행사에 이어 한여농에서 마련한 점심을 함께 한 뒤 필암서원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
오후에는 남면의 한 시설하우스를 들러 토마토 따기 체험행사도 함께했다. 또한, 감자, 토마토, 곶감 등의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도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항여성문화회의 이영희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먼 거리를 달려와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회원들 모두 ‘오길 잘했다’는 반응을 보여 다행이다”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임을 직접 확인했으니 자주 구입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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