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외 일명 없이 오늘을 신나게”
“열외 일명 없이 오늘을 신나게”
  • 박재범 기자
  • 승인 2009.06.25 08:49
  • 호수 2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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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경찰서, 전·의경 한마음 체육대회 가져

장성경찰서(서장 한재숙) 전·의경 대원들의 한마음 체육대회가 19일 황룡강 둔치에서 열렸다.

평소 고향 어머님의 역할을 대신 해줬던 전·의경어머니회와 함께한 이날 체육대회는 미니축구, 발야구 등의 체육행사가 이어졌다.

하지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전·의경어머니회서 마련한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이다. 두툼한 삼겹살에 닭튀김은 기본이며 어머니회에서 손수 장만한 각종 반찬에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

어머니회 김옥 회장은 “고향 부모를 그리워하는 자식 같은 대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며 “해가 갈수록 대원들의 인원이 줄어들지만 마지막 한 명이 남더라도 어머니회는 끝까지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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