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캐리비안의 해적> <괴물> <이장과 군수>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제목만으로도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영화들을 올 여름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장성아카데미하우스에서는 오는 8월 24일까지 하루 2회(13시, 15시) 군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아카데미하우스 이용율 증대를 위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특선 DVD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작은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관람이 가능한 28편의 영화와 <차마고도 시리즈(1~6)> <지구에서 달까지> <꽃의 비밀> 등 12편의 다큐멘터리로, 2층 디지털자료실에서 대형 스크린과 원음에 가까운 홈시어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극장에서와 같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일정별 상영영화는 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http://www.jsah.net)에서 조회하면 된다.
장성아카데미하우스는 1,000여 편의 국·내외 유명 DVD영화를 보유하고 매년 방학기간에 상영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124회 1,200명이 영화관람을 했다.  더불어 위성 TV실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6석의 가족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한, 아카데미하우스 디지털자료실은 국내 공공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의 60여 대의 컴퓨터를 배치하여 각종 인터넷 서핑, 한글?엑셀 문서작성, AutoCAD, 사진 스캔, 홈페이지 작성과 서울의 국회도서관 및 전자도서관의 석·박사 논문 직접 출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독서도 하고 다양한 종류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화려한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