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의 청소년에게 선조의 자랑스러운 문향의 전통을 계승시키고 타고난 자질을 개발하기 위한 제28회 문향축전이 4일 오전 10시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장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장성군, 장성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글짓기, 사생, 서예, 사군자, 시화 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 날 시화부분에서 사창초 이서영(2학년), 장성중앙초 심지은(5학년), 장성신흥중 김민규(3학년)학생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군수표창인 금상을 받았다.
이밖에 교육장상인 은상에는 동화초 이슬비(6), 월평초 강지원(5)·고서연(2), 중앙초 김창연(2), 신흥중 조슬기(1), 문향고 임진주(3)학생이 받았다.
각 시화 부분을 제외한 종목의 당선작 발표는 9일 이후에 발표할 계획이며, 입상 작품은 책으로 발간해 문향의 자료로 기록보존하겠다고 문화원담당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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