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 신나는 모험세계…“홍길동 축제에 오세요”
어린이에 신나는 모험세계…“홍길동 축제에 오세요”
  • 김은정 기자
  • 승인 2008.04.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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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5일, 57가지 풍부한 볼거리 체험거리 ‘기다려’

열번째 장성홍길동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홍길동 테마파크, 황룡강생태공원, 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홍길동축제에는 군이 신활력사업으로 추진중인 홍길동 문화콘텐츠사업과 기존 테마파크 관광지를 연계해 총 57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4만여평에 노란 유채꽃이 황룡강변을 타고 축제시기에 맞춰 만발하게 피어 작년에 이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3일 오전 홍길동 생가에서 ‘홍길동 추모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올 축제에는 홍길동 아동뮤지컬, 세계 민속공연, 황룡강변 음악회, 홍길동 OST 음악회, 물고기 잡기, 풍선 열기구 탐험, 탱크체험, 활쏘기, 제기차기 등 3일간 어린이에게 신나는 모험의 세계를 선사할 계획이다.



황룡강변에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학습장과 주변 2.6㎞에 13만2천㎡(4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유채단지가 있다. 이외에 꽃잔디, 금낭화, 미나리아재비, 땅나리, 할미꽃 등 야생화로 조성된 만남의 광장과 휴식공간인 다목적 광장, 가족이 함께 걷는 발맛사지 건강지압로, 청소년을 위한 인라인 연습장, 또한 민들레와 조팝나무, 수선화, 은방울꽃 등 야생화 군락이 조성된 자연관찰 학습로 그리고 물억새와 갈대군락 조성으로 야생조류를 보호관찰 할 수 있는 생태학습로가 있다.



장성군에는 호남문인의 대표 하서 김인후 선생의 필암서원, 임진왜란 3대 발명품중 하나인 화차 발명가 변이중 선생의 봉암서원, 국난극복의 천연 요새 입암산성, 동학농민군의 황룡전투 승전을 기린 동학기념공원, 청렴결백 박수량의 백비, 방울샘 그리고 오색 단풍의 백양사, 장성호, 금곡영화촌, 국내 최대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휴양림 등 관광자원이 있다.

또한 황룡강 미락단지와 장성호 주변의 메기찜(탕), 장어구이, 부드러운 꿩 코스요리, 자연목장에서 키운 흑염소탕, 구수한 남도의 진미 추어탕, 담백한 토끼탕, 무공해 순수 보리밥, 황룡강 자라로 끓인 용봉탕 등이 장성을 대표하는 음식들이다.



홍길동 축제를 찾기 위해서는 기차(장성역), 고속버스(버스터미널), 비행기(광주공항)나 자가용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장이 장성역과 버스터미널에서 그리 멀리 않은 거리에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한편 군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홍길동 브랜드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흥겨운 한마당에 모든 군민의 참여와 화합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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