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를 올린 제관의 명부를 적고 있다.
망암(望菴) 변이중(邊以中)(1546~1611)선생을 기리는 춘향제가 27일(음 2월20일) 100여명의 유림과 문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암서원에서 열렸다.
이날 초헌관(初獻官)에 前 성균관제단 이흥복이사장이 맡았고, 아헌관(亞獻官)에 광주유도회 총본부의 박태근회장이 종헌관(終獻官)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유도회인 이원송회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조선시대 문신으로 임진왜란 때 화차를 발명해 우리나라의 전력을 증강했던 인물인 망암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향사는 매년 음력 2월 20일과 8월 2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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