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선정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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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7.12.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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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유림지도자 1천5백명 장성에
장성신향약선포
전국의 유림지도자 1천5백여 명이 5월 23일 홍길동체육관에 모여 전통 향약을 새로운 국민통합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신향약선포식’을 가졌다. 1천5백여 명에 달하는 유림지도자들이 이틀 동안 한 장소에 모여 대규모 행사를 가진 것은 장성은 물론 호남지역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문불여장성이라는 옛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향약의 선언문에는 ○ 향약인은 금은보석을 보배로 여기지 아니하고 국가에 대한 충성과 다른 사람에 대한 신의를 보배로 삼는다. ○ 토지와 재산을 분에 넘치게 구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의하여 자신의 의지가 꺾일 정도까지 가난해서는 안 된다. ○ 자신의 것이 아닌 재물을 보거든 탐내지 아니하고 ‘이(利)’를 보거든 ‘의(義)’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는 등의 실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2. 진원·남면 개발제한구역 27만평 해제
  나노산업 메카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나노기술지방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 왔던 진원면과 남면 일대 27만평 규모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수십 년간 미루어졌던 지역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되었다. 지난 2005년부터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였지만 대상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지방산업단지 개발과 나노기술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3. 3D애니메이션 ‘홍길동 어드벤처’ 제작 발표
 공중파 TV 방송…26부작 대작
홍길동이 초대형 환타지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나 공중파 TV 전파를 탄다. 장성군과 디아이스페이스는 총 43억원을 투입, 영웅 홍길동을 소재로 한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홍길동 어드벤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전국 최초 지자체와 제작사가 공동 투자한 작품으로 장성군과 디아이스페이스는 홍길동 애니메이션 TV시리즈를 출판만화, OST, 아케이드게임, 모바일게임, DVD 출시 그리고 팬시, 인형, 문구·완구류 등 50종의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등 해외수출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4.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 명칭 변경 추진
내장산국립공원을 백암산 이름을 병기한 명칭으로 변경추진하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은 내장산과 백암산으로 이뤄졌으며, 내장산이 6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 지난 1971년부터 ‘내장산국립공원’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22일 관리사무소의 명칭을 ‘내장산남부사무소’에서 ‘내장산백암사무소’로 변경하는데 성공했으나 장성군과 백양사 그리고 군민들은 국립공원 명칭 자체를 백암산으로 표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5. 영천주공 2차아파트 사업 확정
장성군 국민임대주택 아파트 건설사업이 확정됐다. 지난 6월 27일 건교부 국민임대 주택건설기획단이 국토연구원에서 연 수용평가 소위원회에서 장성군을 사업시행구역으로 확정함으로써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09년 7월 착공, 2011년 하반기에 준공 및 입주를 할 예정이다. 현재 340세대 입주가 완료된 영천주공 1차 아파트 주변에 약 20,000㎡(6천평) 면적에 15층 이하로 약 480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보이며 분양면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6평, 20평, 22평이 예정돼 있다. 장성군은 영천주공아파트부터 황룡고가도로까지 일직선의 도로를 뚫어 황룡재래시장과 중보들을 잇는 주택, 상권의 중심지구로 개발할 전망이다.

 
6.  유두석 전군수, 당선무효 확정
 
대법원 1부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유두석 전군수에 대한 최종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 유 전군수는 군수직을 상실했다. 당적문제로부터 발단된 유 전군수의 선거법 위반시비는 1년여 동안 군정의 불안 요인이 되었고, 끝내 군수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유전군수는 재임동안 장성군을 국가개발촉진 시범지구로 지정하게 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고향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의 고위직을 사퇴하고 장성군수에 출마하여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 전군수는 끝내 자신의 꿈을 다 펼쳐보지도 못하고 중도하차하고 말았다.


7. 첫 여성군수 취임
 
유두석 전군수의 중도하차로 인해 치러진 장성군수 재선거에 통합신당 김한종후보, 민주당 김흥주후보, 무소속 김양수후보, 무소속 이청후보가 출마하여 이청후보가 당선되었다. 이청후보는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선거에서 무소속과 여성이라는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 장성군 사상 첫 여성 군수로 취임했다.
이청 군수는 1만1,787표(41.2%)를 얻어 2위인 통합신당 김한종 후보의 득표수 1만266표(35.9%)보다 1,521표(5.3%)가 많았다. 이청후보는 통합신당 국회의원과 두 명의 도의원, 8명의 군의원 그리고 통합신당후보와의 경쟁에서 승리함으로 해서 향후 장성의 지역정치 구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을 하게 했다.

 
8. 2008년도 예산 대폭 삭감
주민소환제 추진 촉발

2008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장성군의회가 44억 662만원의 예산을 삭감. 장성군의회 예산결산심의위원회에서는 장성군수 취임식에도 불참한 채 예산심의를 속전속결로 마무리.
군의회에서 삭감한 2008년 주요 예산 가운데는 농업부문, 군수업무추진비, 소규모 축제관련부문, 사회단체 보조금, 노인복지증진사업, 지역현안사업, 21세기장성아카데미사업, 주민숙원사업 등이었다. 그러나 사회단체, 읍면이․동장, 언론 등에서 반발하고 행자부에서 인하권고를 했던 군의회 의정비는 연평균 3,240만원으로 2007년에 비해 35%를 인상 결정했다.
이에 반발한 농민단체와 사회단체에서 일부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고, 의회와 집행부와의 갈등도 최고조에 달하게 되었다. 


9. 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적중

본지가 작년 5·31 지방선거에 이어 지난 군수재선거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적중함에 따라 본지의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 무응답층이 48.7%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른 재선거였기 때문에 막판에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았으나 여론조사와 선거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이청 후보(22.9%), 민주대통합신당 김한종 후보(14.9%), 민주당 김흥주 후보(9.1%), 무소속 김양수 후보(4.4%) 순으로 지지도가 나타났다. 선거결과는 이청 후보 41.2%, 통합신당 김한종 후보 35.9%, 민주당 김흥주 후보 15%, 무소속 김양수 후보는 7.8%의 지지를 얻었다.
본지의 여론조사를 두고 1위를 제외한 세 명의 후보가 이의를 제기했지만 선거결과로 이들의 주장이 억지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10.본사 창간4주년 및 지령 200호 기념 행사
 
본사 창간 4주년 및 지령 200호 기념행사가 9월 5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2003년 8월 15일 창간한 본지는 초창기 장성군의 취재거부와 광고탄압이 이어지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지가 경영위기를 타개하지 못하고 곧 폐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창간 2년 만에 지역신문발전지원대상 신문사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기자들의 취재범위도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 곳곳으로 확대됐으며, 장성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미래지향적인 취재발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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