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수강생위해 전시회 다시 열어
주민자치, 수강생위해 전시회 다시 열어
  • 김은정 기자
  • 승인 2007.12.22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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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 아카데미하우스 전시관에서 사군자, 붓글씨, 예쁜글씨 등

장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 이하 주민자치위)가 사군자, POP 예쁜 글씨, 붓글씨 등 수강생들을 위한 2차 작품전시회를 20일부터 31일까지 장성아카데미하우스 제1전시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이미 지난 10월 장성읍 노인의 날 행사 및 주민자치발표회에서 전시됐던 주민자치수강생들의 작품들이다. 즉 같은 작품을 두 번 전시하는 것.

김상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전시회는 모두 아마츄어 수강생들의 작품이지만, 작품 하나 하나가 수강생들의 정성과 기품이 담겨 있는 소중한 것들로써 이미 몇 회 작품을 출전한 사람도 있지만, 처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 학생, 어르신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 수강생에는 공무원, 학생들이 많지만 지난 주민자치발표회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자신의 작품조차 구경하지 못한 수강생들이 많았다. 또한 그들 가족, 친지들의 축하도 받지 못했다. 따라서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을 널리 알리고자 다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곳이다. 고사리같은 아이의 손으로 사군자를 배울 수 있고, 투박하고 건장한 청년이 예쁜 글씨를 못쓸릴 없다"며 "언제나 열려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문을 두드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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