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공단 전남북부지사, 영락요양원 찾아
영락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남북부지사(지사장 선종하)는 3일 영락요양원 가족과 함께 우정으로 뭉친 '건강이와 영락이의 아름다운 하모니, 겨울찬가'를 진행했다.
건강보험공단 전남북부지사 직원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이병식 건보 광주전남지역본부장(장성읍 수산리 출신)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200여명의 요양원 가족과 함께 하는 라이브 공연 및 미니노래열전, 611전경대 사물놀이, 각설이 공연, 색소폰 공연, 국악공연, 노래열전 등이 펼쳐졌다. 요양원의 한 사회복지사는 "행사 도중 저마다 자유로운 율동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보기 좋다. 요양원 가족들이 늘 이렇게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식 본부장은 "영락요양원 가족들의 맑은 모습속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다. 영락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꾸준한 교류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이제는 자매결연을 넘어 '우정의 무대'로 한걸음 나아갔다. 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함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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