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촉지구 지정 사업 계획안 확정
개촉지구 지정 사업 계획안 확정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07.11.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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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사업 민자 포함 9천8백억 원

장성군은 11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실과장, 토지공사 광주·전남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수립 및 내용보고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3차 용역보고회를 가진 다음 19개 단위 사업과 투자계획을 확정 짓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들은 다음 전남도에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요청하게 된다.

전남도의 신청을 받은 건교부는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가진 다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국토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고시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따라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시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장성군과 함께 시범지구로 지정된 울릉도는 이미 사업계획을 확정 한 뒤 건교부의 개촉지구 지정을 받았기 때문에 금년 하반기부터 사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장성군은 건교부가 장성군을 시범지구로 지정한 다음 추진할 사업을 확정하는데 1년여의 시간이 소요되어 사업시기는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확정한 계획안을 보면 ‘축령산 휴양단지 조성’ 기반사업에 160억 원과 국비·민자 등이 880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상무평화공원 조성’ 기반시설에 70억 권, 국비·지방비·민자가 1천19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나노단지 진입로 개설에 65억 원이 소요되며 나노단지 조성 사업에는 2천 70억 원, ‘대단위 사과 재배단지’ 기반시설에 70억 원, 사과단지 조성에는 279억 원의 국비와 민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장성군과 토지공사의 계획안을 보면 개촉지구 지정 지원 5백억 원을 포함해 국비 지원 1천833억 원과 지방비 949억 원 그리고 민자 7천 30억 원 등 총 9천814억2천2백만 원을     투자해 장성의 지도를 바꾼다는 야심찬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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