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면청년회, 서삼초교 후원자로 나서
서삼면 청년회(회장 김무상)가 자라나는 지역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로 자처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서삼청년회는 3일 오후 3시, 홍길동문화콘텐츠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아동학습만화인 ‘홍길동 어드벤쳐 과학대전 1권’과 ‘홍길동 고전’ 각각 10권씩 총 20권(17만 원 상당)을 구입해 서삼초등학교 ‘마루별’ 도서관에 기증했다.
김무상 회장은 “홍길동 사업의 일환으로 책자를 발간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후배들에게 읽을 기회를 주고 사랑하는 후배들이 꿈과 이상을 키워갈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장성의)다른 지역보다 문화 등을 접할 기회가 열악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희망을 심고 싶다”고 했다.
오는 11일에는 서삼초교 4,5,6학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목포 해양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전남도청 등을 방문하는 등 견학을 다녀올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후배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회의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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