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의약업소, 마약근절 캠페인 나서
보건의료원은 장성의약업소협회, 마약류 명예지도원 등과 합동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황룡시장 및 백암산 국립공원에서 마약근절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터넷의 발달과 더불어 마약류 사범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어 불법 마약류 오·남용 및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주민의 정신 및 육체건강을 보호한다는 취지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마약은 많은 사람을 파멸로 가게 하는 지름길이며, 죽음에 이르는 감옥이다”며 “청소년기의 호기심 때문에 시작하게 되는 마약은 한번은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며 그 폐해가 커서 인생을 망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많다”며 마약근절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기온이 며칠 전보다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할 전망이어서 어패류는 가급적 영하 5도 이하 저온저장이나 60도 이상 가열 처리 후 섭취할 것을 당부하고,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은 물론 마을 자율방역단을 통한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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